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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지내는순서 1분 간단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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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추석 차례지내는순서 대하여 쉽고 간단하게 1분 정리 되어있습니다.

 

1년에 한번하는 추석 차례를 지내다보면 술잔을 먼저 올리는게 맞는지, 절을 먼저하는게 맞는지 의견이 분분할 때가 있죠. 집집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큰 줄기는 대부분 비슷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가정에서 하는 차례지내는순서를 간단하게 정리해드릴께요. 딱 1분 정리하시면 앞으로 헷갈리지 않으실거예요.

 

추석 차례지내는순서 는 다른 제사에 비해 비교적 순서가 단순합니다. 축문을 생략하는 경우가 많고 술잔도 1번만 올리는 가정도 있습니다. 이것은 각 가정의 전통에 따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추석 차례지내는순서

1. 향 피우기

2. 모사그릇에 술 붓기

3. 다같이 큰절 2번하기

4. 조상신께 술 올리기

5. 숟가락, 젓가락 정돈하기

6. 공손히 서있기(10~15초)

7. 수저 원위치로 거두기

8. 다같이 큰절 2번하기

9. 지방 불사르기

10. 상을 치우고 음복하기

 

 

# 추석 차례지내는순서 (자세히 설명)

 

1. 향 피우기

제주(제사를 주관하는 사람, 맏아들 등)가 향을 피웁니다. 향에 불을 붙일 때는 막대 향을 홀수 갯수로 두 손으로 가슴 높이까지 들고 목례를 합니다.

 

향에 불을 붙이고 가볍게 흔들어 불을 끕니다. 이 때 주의해야할 점은 입으로 바람을 불어 향의 불을 꺼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입으로 바람을 불면 조상신의 영혼이 날아간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또 차례상 위에 있는 촛불를 이용하면 결례입니다. 향 옆에 성냥이나 라이터를 준비해 향 피울 때 사용하도록 합니다.

 

 

2. 모사그릇에 술 붓기

집사(도우미)가 술잔에 술을 부어 제주에게 건내주면 제주는 술잔을 향 위에 시계방향으로 3번 돌리고 모사그릇에 술을 3번 나누어 붓고 두 번 큰절을 합니다. 3번 나누어 붓는 이유는 예부터 3이란 숫자는 완벽한 숫자여서 이승과 저승을 잇는 숫자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술잔을 향 위에서 시계방향으로 3번 돌리는 것은 하늘을 상징하는 "향"과 땅을 상징하는 "술"이 만나 성스럽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이 행위를 안하는 가정도 있으니 각 가정의 전통에 따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조상신의 묘지에 가서 차례를 지낼 때는 모사그릇 대신 땅에 뿌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저희가 인사드리러 왔습니다"하고 조상신께 문안인사 드리는 과정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3. 다같이 큰절 2번하기

제주를 포함한 모든 가족이 다같이 절을 2번 올립니다. 큰절 2번과 반절 1번을 합니다. 돌아가신 분께는 항상 큰절 2번과 반절 1번을 합니다. 그래서 장례식장에 가서 고인께 절할 때도 큰절 2번과 반절 1번을 하잖아요. 간혹 잘 모르는 분들은 살아계신 분께 큰절 2번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굉장히 큰 실례입니다. 빨리 돌아가시라고 대놓고 이야기하는 것과 같은 거지요.  

 

4. 조상신께 술 올리기

여기서 각 가정마다 조금씩 다른데, 일반적으로 제주가 직접 상 위에 있는 잔에 술을 바로 따르는 것이 정석입니다. 빈 술잔을 거두어 술을 3번 나누어 담고 다시 상 위에 술잔을 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추석 차례지내는순서 는 일반 제사에 비해 간소하기 때문에 생략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5. 숟가락, 젓가락 정돈하기

숟가락은 떡국이나 송편에 올려놓고 젓가락은 시접, 전 등에 다시 정돈해 올려놓습니다. 이것은 조상신께서 다른 음식을 드실 수 있도록 수저를 옮겨드리는 것입니다. 보통 병풍에서 가까운 쪽에서부터 식사를 한다하여 주요 음식(떡국, 송편, 전 등)에 먼저 수저를 올려놓습니다. 고사리, 시금치 등 나물류에는 나중에 올려놓습니다.

 

6. 공손히 서있기

조상신께서 식사를 하실 동안 잠시 공손히 서 있습니다. 잡담을 하거나 움직이지 않아야합니다. 경건한 분위기에서 차례를 계속 진행할 수 있도록 모두가 차분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시간은 보통 10~15초 정도입니다. 딱 정해진 시간을 없으나 이정도는 기본으로 조상신께 식사할 시간을 드려야하겠죠^^?

 

7. 수저 원위치로 거두기

조상신의 식사가 끝났다고 생각하고 수저를 맨처음 자리로 돌려 놓습니다. 밥 그릇이나 국 그릇에 뚜껑이 있다면 덮어 줍니다.

 

 

8. 다같이 큰절 2번하기

마지막으로 다같이 큰절2번과 반절1번을 올립니다.

 

 

9. 지방 불사르기

차례가 끝났으니 지방을 불사릅니다. 지방은 조상신을 상징하기 때문에 지방을 불사르므로써 다시 하늘 나라로 잘 돌아가시길 기원함을 의미합니다. 실내에서 불붙이기 위험할 수 있으니 베란다나 현관밖으로 나가 불을 붙이도록 합니다. 묘지에서 차례를 지내는 상황이라면 상관없습니다

 

 

10. 상을 치우고 음복하기

차례가 완전히 끝났으므로 상에 있는 음식들을 거두어 들입니다. 차례에 올라갔던 음식들을 치울 때도 낱개로 덜렁덜렁 들고 옮기는 것이 아니라 쟁반에 잘 받쳐서 끝까지 예를 갖추도록 합니다. 요즘에는 옛 전통이 많이 퇴색된 것이 사실이나, 조상신에 대한 기본적인 마음 가짐은 항상 간직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 치우기가 끝나면 가족들이 다같이 모여 음식을 나누어 먹습니다.

 

 

추석 차례지내는순서 정리 잘되셨나요^^? 매년 차례를 지내지만 가끔 혼란스러울 때가 있기마련이죠. 오늘 다시한번 정리하셨으니 앞으로는 예를 잘 지켜서 조상신께 차례지낼 수 있겠네요.

 

추석 차례상에 올라가는 지방쓰는법을 잘 모르겠다고요? 빨리 아래글 보고 따라 쓰세요!! 보고 쓸 수 있도록 큼지막하게 정리해 두었습니다^^♡

▶(링크)추석 지방쓰는법 !! 이거보고 따라쓰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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